轉韓朝風
17회 대화형식 미리보기~
17集對話形式預告
(我省略了前面幾句跟上周一樣的部分)
정조 :과인은 이곳 화성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것이다. 장사를 하길 원하는 이에게는 상업을, 밭
을 갈기를 원한는 이에게는 쟁기를 쥐어줄 것이다.
正祖:寡人將在華城這里建設新的都城,讓商人農人都能夠各展所長。
노비도 없고 양반도 없는, 빈부는 나누고 귀천이 따로없는 탕평을 넘어선 대동세상, 이것이 내 아
버지가 물려주신 꿈이며, 또한 이것이 그대들과 함께 꾸고싶은..과인의 꿈이다.
沒有奴婢與兩班,再無貧富貴賤,蕩平一切黨派的大同世界……這是我父親留下的夢想,也是寡人想要和
你們一起實現的夢想。
여림 : 하오나 전하 그 꿈같은 일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...
女林:可是,殿下,這可能麽……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잘금4인방(무슨 편지 비슷한걸 본 후인것같음)
畫面轉換到垂涎四人幫(看完類似信件的東西後)
대물: 저 찾고싶습니다 아니 꼭 찾아야겠습니다. 지금은 얼굴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제 아버지가
어떤분이셨는지 알고싶습니다. 잃어버린 유훈을 찾다보면 그분의 마지막 흔적을 따라가다보면 어쩌
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분이 이떤분이셨는지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저 알고싶습니다.
大物:我想找到它,不,一定要找到。雖然現在我連父親的樣子也記不起來,但是我想知道他是怎樣的人
。尋找丟失的遺訓,跟著父親最後的行跡追尋,說不定能或多或少知道一些關於他的事。他是怎樣的人,
有著怎樣的生活,這些我都想要了解。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정조,영의정,정박사
畫面轉換到正祖、領議政、丁博士
(정조는 술잔을 들고 왔다리 갔다리)
(正祖拿著酒杯走來走去)
영상: 문재신과 김윤식은 누구보다 이 밀명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이들이겠지요. 하지만 전하 미흡
한소신은 노론의 아들 이선준도 모자라 남인도 소론도 아닌 그 누구라 했소?정박사
領相:文載信和金允植無疑是這項密令的合適人選。但殿下您為什麽要讓不可信的老論之子李善俊也去呢
?還有既非南人也非少論的……那誰?丁博士?
정박사: 상유 구용하입니다.
丁博士:庠儒具勇河。
영상: 그 아이에게까지 밀명을 내리신 전하의 깊은뜻을 이해치 못하겠나이다.
領相:殿下為什麽讓那個孩子也一起領命,您的深意我不得而知。
정조: (얕은 웃음)깊은뜻이라 칭찬을 하는듯하나 과인의 부곽함을 질책하는말 아닙니까..
正祖:(淺笑)你說深意是在稱贊寡人,還是在指責寡人啊……
구용하 그 재밌는 녀석 역시 과인이 다시 세우고 싶은 조선의 미랩니다.
像具勇河這樣有趣的小子,正是寡人想要重新建立的朝鮮的未來。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병판과 하인수
畫面轉換到兵判和夏仁修
병판:홍벽서가 대사헌의 아들 문재신이란 말이냐..
兵判:你說紅壁書是大司憲之子文載信?
하인수:홍벽서가 사라진 현장에서 주운 녀석의 물건입니다.
夏仁修:在紅壁書消失的地方找到了他的東西。
병판:심증도 있고 물증도 있으나 확증이 없다
兵判:雖說有疑點和物證,但是沒有確切的證據啊。
하인수:내일이라도 성균관에 군사를 풀어 녀석을 금부로 압송하면 되질 않겠습니까..
夏仁修:明天帶兵去成均館將他押往禁府不就行了麽……
병판:성균관에 군사를 밀어넣는 극약처방을 하란 말이냐..
兵判:成均館是官兵可以隨意進出的地方麽?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김윤식, 이선준
畫面轉換到金允植、李善俊
김윤식 :금등지사가 있다는 배움이 형하는곳 나라의 시작인 그곳 말이오..어딘지 찾아낼수있을까
내가?난 이렇게 거창한일 같은건 해본적도 없고 정사나 나랏일엔 관심도 없고..머리도 좋은편이 아
닌데다가 아버지의 꿈이나 생각같은건 도무지 짐작할수도 없고..또 난 ...
金允植:金騰之詞%*¥%國家起始之地……我能找到麽?我從來沒做過這樣的大事,對於國事政事也從不
關心……人又不聰明,而且連父親的夢想、觀念也一無所知……而且我……
내가 있을꺼다..
李善俊:有我在。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정박사,문재신
畫面轉換到丁博士、文載信
정박사:전하의 각별한 당부가 계셨다. 더는 섯불리 홍벽서로 나서 저들에게 어떤 빌미도 제공하지
말라는..
丁博士:殿下有其他的囑咐。讓你不要再以紅壁書的身份出現,讓他們抓到把柄(意譯)。
문재신:알고 계셨습니까..
文載信:你們知道了?
정박사:자네 부친이 대사헌이라고는 하나 지금 자네가 병조에 검거된다면 구명할 길이 없어
丁博士:即使你的父親是大司憲,你如果被兵曹抓捕,也救不了你的命。
알고있습니다. 그럴힘도 그를뜻도 없는분일껍니다. 아마..저희 아버진..
文載信:我知道。我父親他沒有那個能力,怕是也沒有那個心。
문재신:자네형도 문장이 좋았다..자네 벽서에서 오랜만에 그친구 모습이 보여 반가웠다.
丁博士(這里寫錯):你大哥的文章寫的也很好……很高興能在你的壁書上看到久違的他的樣子。
정박사:형의 글을 닮기위해 노력해왔나..
丁博士:為了模仿大哥的文字,下了一番功夫……
문재신: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지 않으면 시가 아니다..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지
않으면 시가 아니다. 선을 권장하고 악을 경계하는 뜻이 없으면 그또한 시가 아니다..
文載信:無憂國愛民之心則不成詩,無憂時憤俗之思亦不成詩,無懲惡揚善之意則更不成詩。
이는 제가 즐겨 읽은건 성균관 장수생 정약용유생의 시문집입니다.
這是我最愛看的成均館長修生丁若鏞儒生的詩文集。
아무리 그래도 이번학기 출석일수가 모자라면 자넨 이번에도 논어제 낙제를 못면하네..
丁博士:即使如此,這學期出席天數不夠的話,還是不會讓你論語課及格的。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존경각 김윤식.
場景轉換到尊經閣金允植。
(여기는 다 생각...대화는 없고 화면에만 ..가랑이 대물의 화를 풀기위해 책갈피에 글귀를 남겨 책
에 꼽아놓는다..그걸 찾으면서 대물은 많이 피식대고..그모습을 보고있는 선준또한 웃는다..주위에
유생들이 있어서 티안나게 웃으려고 노력중)
(這里都是在默想,沒有對話,只有畫面。佳郎為了讓大物消氣,在某本書里留下字句,混入其他書里…
…大物找著找著笑了,而善俊看著她,也笑了,但為了不讓旁邊的儒生們看出來,努力克制中。)
대물생각:서경에 나오는 금등편이라했던가?
大物想:是《尚書》中的金滕篇麽?
가랑생각:일소일소 일로일로라 한번웃으면 한 살 어려지고 한번 화내면 주름살이 하나 더 는다 했
거늘..농이오 농. 그만 화를 푸는게 어떻소..
佳郎想:一笑一少,一怒一老,笑一次年輕一歲,生氣一次多一條皺紋。嘛哩嘛哩轟,不要生氣啦……
자활 중도 입회금 여획이라..가다가 중지 하면 아니간만 못하다..논어의 가르침이요..
&&&&&&&&&&&&&&&&&走了停不如不走……這是論語的教誨。
일단 시작한 일을 이제와 하지 않겠다 하는 것은 선비의 도가 아님을 내 분명히 밝혀두겠소..지피
지기면 백전백승이라..내 마음을 그렇게도 모르겠소?
看來我要清楚明白的告訴你了,已經開始的事情現在說放棄,這非儒生之道。知己知彼百戰百勝,難道你還不知道我的心思麽?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여림..
場景轉換到女林
(병사들이 있는곳..여림은 편지식으로 된 상소문인지 뭔지 암튼 서류 z)
(此處官兵眾多,女林(拿著?這里沒寫)書信形式的奏章還是啥的)
병사 1:아 좋다 어이 젊은친구..그깟 곰쓸개 내비두고 술이나 한잔 치지..공술 받아먹고 나니까..
미안해서..
官兵1:啊,舒坦~ 哎,年輕人&*%¥,得喝一杯再走啊……(翻譯無能啊我= =)
여림: 나랏일에 노고가 많은 어르신들게 그정도야 뭐 한잔씩 쭉 들~
女林:敬眾位為國操勞的大爺得這麽多才行,一杯哪夠啊~
병사 1:자자자 한잔들 하자고..
官兵1:來來來,幹杯……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하인수 두목과 찌질이들 z
場景轉換到夏仁修一夥
이름이 생각이 안나는..:저 근데 장의 왜 갑작스럽게 여림녀석 집안 호구조사를 하라시는겁니까요?
想不起名字的某位:可是掌議您為什麽突然想起來調查女林的家庭背景啊?
하인수 :하늘이 날 도우려거든..나도 진인사를 해야할게 아니냐..
夏仁修:天有助益,那我也得盡人事不是麽……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문재신,대사헌
場景轉換至文載信、大司憲
(문재신이 아버지의 개인금고를 뒤지고 있음)
(文宰信翻著父親的個人金 庫)
대사헌:이게 무슨짓이냐..공무를 집행하는곳이다 아무리 아들녀석이라고는 하나
大司憲:你在做什麽?!這里是執行公務的地方,你再是我的兒子也不能……
문재신 :이게 왜 여깄는겁니까..대답하십시오.
文載信:這個為什麽在這里?請回答我
왜 아버지의 개인금고에 형의사건기록들과 함께 좌상대감과 병판대감의 감찰기록들이 하루도 빠짐
없이 기록되어있는겁니까..
為什麽父親的個人金 庫里會有大哥的事件記錄,還有左相大監和兵判大監的監察記錄,甚至一天都沒有落下?
18회 미리보기
18集預告
화면 바뀌어서 걸오,여림
場景轉換至桀驁、女林
걸오: 잡자
桀驁:抓住
여림: 너 아는구나 누구야 그 범인
女林:你知道了? 犯人是誰
말했지 내가 믿는건 금상이 아니라 걸오 니 녀석이다
我說過的吧,我信的不是殿下,是桀驁你
찾겠다고 했잖아 그 배후 어떻게든 찾아서 그 거짓말같은 새로운 조선
我說過會去找的 不管那背後的事實如何也要找到 那個像謊話一樣的新朝鮮
걸오: 이 모든일의 배후엔 좌상이 있다.
桀驁:這所有一切的幕後操控者,是左相。
여림: 뭐
女林:什麽
걸오: 목소리 안낮춰
桀驁:小聲點
여림: 그러니까 이 모든 사건의 배후가 좌상대감, 이선준 아버지다 그말이야?
女林:所以說,所有事情都是左相大監,李善俊父親搞的鬼?
박사 김승헌과 장의 문영신을, 그러니까 금등지사를 없애기위해 이 모든 사건을 꾸민 그 배후가 좌
상대감이냐고 묻잖아
博士金勝獻、掌議文英信……所以說,為了讓金騰之詞消失,制造所有事件的幕後黑手是左相大監?
걸오: 소리 낮추라고..
桀驁:讓你小聲點
(이때 대물과 가랑등장)
(這時大物和佳郎登場)
대물: 뭐라고 하셨습니까 사형
大物:師兄您說什麽
이 일의 배후가 누구라고 하신겁니까 지금
您說幕後是誰……
들어야겠습니다.저
我必須要知道
여림: 미안하다 대물 아직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.
女林:對不起,大物,現在還不確定
가랑: 이문서 주인만 알아내게되면 그 배후 확실히 알수있다는 말 사실입니까 제가 알아봐도 되겠습니까?
佳郎:只要知道這封文書的主人是誰,就能確定幕後操縱者,對麽?我去打聽行麽?
여림: 할수있겠나
女林:可以麽?
가랑: 제 아버님이 진정 이사건의 배후라면 이일에 가장 적임자 저 아닙니까
佳郎:如果我父親真的是這事件的幕後操縱者的話,我不是最該負責的人麽?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정조,정박사,이선준
場景轉換至正祖、丁博士、李善俊
정조: 벌써 밀명을 풀기라도 했단말인가..이밤중에 화급히 과인을 만나고자한 연유가 뭔가?
正祖:已經解開密令了麽……為何深夜求見寡人?
가랑: 소생에게 내리신 밀명을 걷두어주시겠습니까?
佳郎:能收回向小生下達的密令麽?
정조: 과인의 어명이다
正祖:這是寡人的禦令
가랑:소생을 택하신건 노론의 아들 아니 죄인의 아들이기 때문입니까?
佳郎:您挑選小生的原因,不是因為小生是老論之子,而是因為我是罪人之子,對麽?
아비의 죄를 아들에게 묻고자 하신다면 밀명 대신 지금이라도 그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을것입니다
.
如果要向兒子究問其父親之罪,那請收回密令,無論什麽罪,我都會毫不猶豫立刻擔下。(饒了我吧,這
句話說的很有氣勢,但是我翻譯不出來那種感覺了。)
정조: 과인 역시 그대들 노론이 말하는 죄인의 아들이다 허나 과인이 그대를 택한 것은..
正祖:(這句前半句有點混淆了,大致說下)雖說寡人視你為老論所謂的罪人之子,但寡人挑選你是因為
……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여림, 대물
場景轉換至女林、大物
대물: 저 아무래도 나가봐야겠어요
大物:不行,我還是得出去看看
여림: 시간 다 됐다. 올꺼다 이선준 이미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이다. 나가서 기다린다고 있던 사실이 사라지지도 달라지지도 않아.
女林:是時候了。會來的,李善俊。已經是10多年前發生的事了。即使你出去等,已經發生的事情也不會
消失或改變。(師兄= =你好哲啊)
게다가 이선준을 마중나간 놈은 따로 있거든
再說了,有其他人去接李善俊的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가랑, 걸오
場景轉換至佳郎、桀驁
걸오: 하지마. 그 땅문서 모르는 일이다. 니녀석하고는 아무 상관도없는 일이다. 이렇게만 말해 밀
명은 금등지사를 찾는 일이다. 배후를 찾는일같은건 나도 그만 둘생각이다.
桀驁:放手吧,地契的事情。這事兒與你沒有任何關系。我們要做的只是尋找金騰之詞。找幕後操縱者什
麽的我也暫且放下了。
가랑: 어째섭니까. 밀지의 암호를 풀지못한 지금으로선 그 범인과 배후야말로 금등지사의 행방을
알아낼 유일한 단서입니다. 그런데 왜 그만둬야 합니까. 게다가 사형께선 그 배후의 진실을 찾기위
해
佳郎:那要怎麽辦。解不開密旨的暗號,現在那個犯人和幕後操縱者是找到金騰之詞蹤影的唯一頭緒。為
什麽要就此放棄呢?而且師兄您為了找出幕後的真相……
걸오: 그래 그런내가 진실앞에서 침묵하는건 비겁한 짓이다. 끔찍이도 경멸했던 그런 내가 입을 닫
겠다잖아. 그러니까 너도 정직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고 싶다 이번에도 그따위 잘난척할 생각이면 당
장 집어치우란 말이다.
桀驁:是,我在真相面前保持沈默是膽怯的舉止。以前再厭惡、再鄙夷,我也要閉嘴了。所以說,想要你
保持正直、堂堂正正、光明磊落,要是這次再有一點兒充行家的想法,就立馬給我打住。(我快詞不達意
了)
가랑: 사형
佳郎:師兄
걸오:사람들이 비겁해지는건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. 김윤식 너한테 그런사람 아니었
나? 그 자식이 널 용서할수있을 것 같아?
桀驁:人變得沈默,是因為想要守護其他人。金允植,對於你來說不是那樣的人麽?你認為她會原諒你麽
?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김윤식, 이선준, 구용하
場景轉換至金允植、李善俊、具勇河
대물: 지금 뭐라고 했소. 그러니까..
大物:你說什麽?所以……
가랑: 한성부 관원에게 간 땅문서는 내 아버님의 것이 맞다 했소.
佳郎:給漢城府官員的地契,是我父親的
대물:그래서 우리 아버질 그렇게 만든이가 좌상대감이 맞다 지금 그이야기오?
大物:所以,你是說害死我父親的,是左相大監麽?
가랑: 말을 하는 것이 옳다 여겼소
佳郎:你說的沒錯
<o:p></o:p>
화면 바뀌어서 걸오,여림,가랑
場景轉換至桀驁、女林、佳郎
여림: 그러니까 자네말은 이일의 배후가 좌상대감이 아닐수도있단 말인가?
女林:所以,你的意思是,這幕後的黑手,也有可能不是左相大監?
가랑: 제가 아는 아버님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실수입니다. 아버님께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이일
을 하셨다면 10년이나 지난뒤에 이렇게 흔적들이 툭 불거져나와 단서를 흘리는 일같은건 없었을것 입니다
佳郎:我認識的父親是不會犯這樣的失誤的。父親如果是從一開始就計劃要做這件事的話,即使過了10年也不會發生像這樣行跡敗露的事情的。
여림: 끝까지 아버지를 믿겠다
女林:你的意思是你始終相信你父親咯
가랑: 생각보다 제 아버님은 무서운분이란걸 말씀드리는겁니다.
佳郎:我是說我的父親比想象中更可怕。
여림: 역시나 냉정하군.
女林:真夠冷靜的
가랑: 윤찬분 그날 박사 김승헌을 호송했다던 그자 어디에 있습니까?사실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.
佳郎:尹燦本(人名或者官名),那天護送博士金勝憲的人在哪里?我們要確認下事實。
어쩌면 이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갖고있을지 모르겠습니다.
說不定他那里有關於這件事的新的線索。
어쩌지 냄새를 맡은게 분명해.한성부도 그만뒀구...도박장에도 얼굴을 보이지 않는 모양이던데..
女林:他肯定是覺察到不對了。漢城府也辭了……賭場里也沒見人影…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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轉百度
翻譯bleue_park
17回 對話式劇透
正祖: 這麽粗暴地對待尊貴的朋友,是為了避人眼目,請原諒寡人的無禮。這..鄭博士,你的弟子們看起來不想接受君王的道歉啊。
(鄭博士出場)
四人幫: 老師
正祖:寡人要給他們下密令。
(轉到畫面就很清楚,都城的地圖和其它....)
寡人要在這里建設新都市華城。想要做生意的可以在這里創業,想要種地的給他們在這里耕作。
沒有奴婢,也沒有貴族,沒有貧富之分的太平大同盛世。這是我父親留下的夢想,這也是想和你們一起去夢想的...寡人的夢
女林:陛下夢想的事情可能嗎...
畫面轉到四人幫(在看像信一樣的東西)
大物:我想去找,不,是一定要去找。雖然現在已經記不清父親的摸樣,但是想知道他是一位怎樣的人。跟著他尋找失蹤的遺訓的痕跡,就算一點點也能知道吧,我想知道他是怎樣的人,過著怎樣的人生,
畫面轉到正祖,領議政,鄭博士
(正祖拿著酒杯走來走去)
領相:文在新和金允熙比任何人都適合接受密令。但是,陛下,讓人費解,這老論的兒子李先峻也不夠格,還有既不是南人也是少論的,那個誰?鄭博士
鄭博士:是尚儒具龍河
領相:給那個孩子也下了密令,實在是不能理解陛下高深的旨意。
正祖:(淺笑)說是高深的旨意那是過獎了,寡人不是責難
具龍河那個有意思的小子就是寡人想要重建的朝鮮的未來
畫面轉到兵判和河仁秀
兵判:紅壁書是大司憲的兒子文在信?
河仁秀:這是在紅壁書消失的現場留下的那家夥的東西。
兵判:就算是你心里肯定或是有物證,也沒有確據
.
河仁秀:就算是到明天也要召官兵來成均館,抓住他押送走不就行了嗎?
兵判:成均館是官兵的禁區啊。
畫面轉到金允植和李先俊
金允植:有金藤之詞的向學之地,就是國家的開始的那個地方。我從哪兒開始找呢?這種大事我一次都沒做過,對政治和國家的事情也不關心...腦袋也不好使,像父親這樣的夢想一點也沒有想過...還有,我....我應該在
畫面轉到鄭博士,文在信
鄭博士:陛下有特別的囑咐。不要再以紅壁書的身份出現,不能再給他們知道更多的秘密。
文在信:知道了。
鄭博士:你父親是大司憲,你現在要是被官兵逮住的話,要知道是沒有活路的。沒有那樣力量和打算的,也許,是你父親
文在信:我哥哥也喜歡文章。在壁書上看見他的樣子,很高興。
.
鄭博士:為了有你哥那樣的文采,努力吧。
文在信:如果愛百姓卻對國家沒有憂慮的話就不是詩了。為時代而哀痛卻不為世俗憤慨的話就不是詩。勸人為善卻不警戒惡的話,那也不是詩。
這就是我很喜歡讀的成均館獎學生鄭亞永儒生的詩文集。
不管怎樣,這個學期出勤不夠的話,你這次的論語也是不及格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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翻譯haimenhaidan
允熙跑到圖書館
想:是指《書經》中的《金藤篇》嗎?
然後翻開一本書經,看到里面有一張紙條,是善俊寫的
紙條上寫著:每天笑一笑就會年輕一歲,發一次火就會增加一道皺紋…開玩笑開玩笑.你就消消氣吧..
然後又翻開另一本書,還有好幾本都是這樣的,依次翻開,里面都有紙條
子曰:中道而費今女畫,這是論語中的教誨。開始的事情現在才說不做,這不應該是書生所為,我明明跟你這麽說過..
知己知彼才能百戰百勝..你就這麽不了解我的心嗎?
圖片DC
화면 바뀌어서 걸오,여림
걸오: 잡자
여림: 너 아는구나 누구야 그 범인
말했지 내가 믿는건 금상이 아니라 걸오 니 녀석이다
찾겠다고 했잖아 그 배후 어떻게든 찾아서 그 거짓말같은 새로운 조선
걸오: 이 모든일의 배후엔 좌상이 있다.
여림: 뭐
걸오: 목소리 안낮춰
여림: 그러니까 이 모든 사건의 배후가 좌상대감, 이선준 아버지다 그말이야?
박사 김승헌과 장의 문영신을, 그러니까 금등지사를 없애기위해 이 모든 사건을 꾸민 그 배후가 좌상대감이냐고 묻잖아
걸오: 소리 낮추라고..
(이때 대물과 가랑등장)
대물: 뭐라고 하셨습니까 사형
이 일의 배후가 누구라고 하신겁니까 지금
들어야겠습니다.저
여림: 미안하다 대물 아직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다.
가랑: 이문서 주인만 알아내게되면 그 배후 확실히 알수있다는 말 사실입니까 제가 알아봐도 되겠습니까?
여림: 할수있겠나
가랑: 제 아버님이 진정 이사건의 배후라면 이일에 가장 적임자 저 아닙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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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바뀌어서 정조,정박사,이선준
정조: 벌써 밀명을 풀기라도 했단말인가..이밤중에 화급히 과인을 만나고자한 연유가 뭔가?
가랑: 소생에게 내리신 밀명을 걷두어주시겠습니까?
정조: 과인의 어명이다
가랑:소생을 택하신건 노론의 아들 아니 죄인의 아들이기 때문입니까?
아비의 죄를 아들에게 묻고자 하신다면 밀명 대신 지금이라도 그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을것입니다.
정조: 과인 역시 그대들 노론이 말하는 죄인의 아들이다 허나 과인이 그대를 택한 것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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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바뀌어서 여림, 대물
대물: 저 아무래도 나가봐야겠어요
여림: 시간 다 됐다. 올꺼다 이선준 이미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이다. 나가서 기다린다고 있던 사실이 사라지지도 달라지지도 않아.
게다가 이선준을 마중나간 놈은 따로 있거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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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바뀌어서 가랑, 걸오
걸오: 하지마. 그 땅문서 모르는 일이다. 니녀석하고는 아무 상관도없는 일이다. 이렇게만 말해 밀명은 금등지사를 찾는 일이다. 배후를 찾는일같은건 나도 그만 둘생각이다.
가랑: 어째섭니까. 밀지의 암호를 풀지못한 지금으로선 그 범인과 배후야말로 금등지사의 행방을 알아낼 유일한 단서입니다. 그런데 왜 그만둬야 합니까. 게다가 사형께선 그 배후의 진실을 찾기위해
걸오: 그래 그런내가 진실앞에서 침묵하는건 비겁한 짓이다. 끔찍이도 경멸했던 그런 내가 입을 닫겠다잖아. 그러니까 너도 정직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고 싶다 이번에도 그따위 잘난척할 생각이면 당장 집어치우란 말이다.
가랑: 사형
걸오:사람들이 비겁해지는건 지키고 싶은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. 김윤식 너한테 그런사람 아니었나? 그 자식이 널 용서할수있을 것 같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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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바뀌어서 김윤식, 이선준, 구용하
대물: 지금 뭐라고 했소. 그러니까..
가랑: 한성부 관원에게 간 땅문서는 내 아버님의 것이 맞다 했소.
대물:그래서 우리 아버질 그렇게 만든이가 좌상대감이 맞다 지금 그이야기오?
가랑: 말을 하는 것이 옳다 여겼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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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 바뀌어서 걸오,여림,가랑
여림: 그러니까 자네말은 이일의 배후가 좌상대감이 아닐수도있단 말인가?
가랑: 제가 아는 아버님이라면 절대 하지 않을 실수입니다. 아버님께서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이일을 하셨다면 10년이나 지난뒤에 이렇게 흔적들이 툭 불거져나와 단서를 흘리는 일같은건 없었을것입니다
여림: 끝까지 아버지를 믿겠다
가랑: 생각보다 제 아버님은 무서운분이란걸 말씀드리는겁니다.
여림: 역시나 냉정하군.
가랑: 윤찬분 그날 박사 김승헌을 호송했다던 그자 어디에 있습니까?사실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.
어쩌면 이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갖고있을지 모르겠습니다.
어쩌지 냄새를 맡은게 분명해.한성부도 그만뒀구...도박장에도 얼굴을 보이지 않는 모양이던데..